많은 사람들은 축복이란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이뤄지고 자녀가 잘 되거나 건강을 찾고 물질을 많이 얻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진정한 축복이 시작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도 그 평가는 인간에게 받으려고 하는 어리석음을 보인다. 또한 인간이 절제절명의 극한 상황에 처하면 갖고 있는 신앙의 본 모습이 나온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도에 따라 신앙이 곤두박질치며 사라져 버리기도 하고 닥친 일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대하며 찬양하는 이도 있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다. 이 사실을 모두가 인정하지만 자신의 처지를 감당하지 못했을때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성령의 가르침보다는 자신의 판단을 의지한다. 이는 주님을 신뢰하지 못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교회의 권위가 실추되고 성령의 역사를 찾아볼 수 없는 암흑기에 하나님의 능력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믿을만한 것들이 너무 많다.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것들이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데 더 높은 것을 보는데 방해가 된다. 인간의 시야로 보는 이 모든 세상의 흐름속에 우리는 더 높은 것을 보아야만 한다.
저 높은 곳에서 우리를 지켜보시는 아버지의 크나큰 섭리와 진리.
그 진리 안에 살아가는 자들은 임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