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책읽기 마무리

  • 30th December 2023
  • 2 min read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책에는 🌟 표시

  1. 사람이 싫다 - 손수호
  2. 선량한 차별주의자 - 김지혜
  3.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 김영민
  4. 만지고 싶은 기분 - 요조
  5.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 김상현
  6. 그리드 - 그레천 바크
  7. 개가 보는 세상이 흑백이라고? - 매트브라운
  8. 🌟조국의 법고전 산책 - 조국
  9.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 김상현
  10. 마흔에 읽는 니체
  11.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마이클 코넬리
  12. 🌟나를 숨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 김이나
  13. 🌟미스터 프레지던트 - 탁현민
  14. 상관없는 거 아닌가? - 장기하
  15. 이적의 단어들 - 이적
  16.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파울로 코엘료
  17. 🌟어른의 어휘력 - 유선경
  18. 플레인 센스 - 김동현
  19. 구의 증명 - 최진영
  20.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 김수현
  21. 🌟소년이 운다 - 한강
  22. 왜 내 월급은 항상 부족한걸까 - 데이비드 벅마스터
  23. 거의없다의 방구석 영화관 - 거의없다
  24.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 이동진
  25. 인권도 차별이 되나요 - 구정우
  26. 불편해도 괜찮아 - 김두식
  27.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28.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 안상현
  29. 마음이 살짝 기운다 - 나태주
  30.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 심채경
  31. 🌟아침 그리고 저녁 - 욘 포세
  32. 내 마음을 담은 집 - 서현
  33.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34.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권일용, 고나무
  35.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강지나
  36. 불안 - 알랭 드 보통
  37. 그 사람은 왜 사과하지 않을까 - 윤서람
  38. 번역 : 황석희 - 황석희
  39. 가짜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 - 데니스 뇌르마르크 & 아네르스 포그 옌센
  40. 모든 삶은 흐른다 - 로랑스 드빌레르
  41.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42.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쇼펜하우어
  43.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홋타 슈고

43권. 2023년은 이렇게 마감되었다. 50권채우고 싶었는데 실패! 오늘 몇권 더 읽을 시간이 있으려나? 목표는 50권이었는데. 31일까지 읽어도 50권을 채우지는 못할게 분명하여 이렇게 매듭짓는다.

날 위해서 책을 많이 샀고 많이 봤다. 구입한 책은 50권을 훨씬 넘는 듯 하고, 교보문고 회원 등급은 플래티넘이 되었고, 포인트가 5만원이 넘게 쌓였고, 올해 읽어낸 책은 50권이 채 되지 않았다. 예전에 사두고 보지 않은 책도 많기에 볼 수 있는 책은 가득하다. 하지만 읽는 속도보다 책을 수집하는 속도가 언제나 더 빠르기에, 읽을 책이 없는 경우는 앞으로도 없을 듯. 추월이란 없고 허용할 생각도 없다. 

꽤 열심히 보낸 한해였던 듯. 어디선가 본 글인데 It’t about progress not perfection. 50권을 다 읽어내야 하는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 과정과 목표가 중요했고, 얼마나 노력했느냐가 중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