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감독이나 작가, 배우 아니면 특정 장르 또는 주제의 영화는 잘 챙겨보는 편이다. 완성도에 관계 없이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이다. 트위스터스였다. 미나리를 만든 정이삭 감독의 첫번째 상업영화(? 정확하진 않음)라고 알려진 영화다. 원래 원작이 있었고 그에 이은 속편이다. 나름 재밌게 봤다.영화를 보는 중 누가 자꾸 의자를 흔드는 것이 아닌가. 나중엔 발로 차기까지. 체념하고 보는데 이젠 ...
Read More최근 프로젝트 진행중에 검색 기능을 개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유인즉슨, 예를 들어 "방화살인사건" 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동일한 단어만 검색이 되어 불편하다는 것이다. 방화, 살인, 사건 각각의 단어들이 있다면 검색이 되도록 하고 싶다는 요청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 솔루션을 도입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프로젝트의 예산에 맞지 않는 해결 방법이었다. 그리고 요구하신 내용의 개선을 위해서 솔루션을 도입...
Read More반듯하고 말랑말랑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 두 가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의 모습이다. 반듯함이라는 건, 자신의 원칙을 지키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상태를 말한다. 반듯한 사람은 항상 믿을 수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함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그런 반듯함이 때로는 너무 딱딱하게만 느껴질 때가 있다.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Read More윌리엄 H. 메이시가 감독한 미국 영화다. 한때 성공한 광고업자였던 샘(빌리 크루덥)이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들의 죽음을 괴로워하며 집을 버리고 요트에서 은둔생활을 하다가, 아들이 남긴 데모 테이프를 발견한다. 테이프에는 아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들이 담겨있었다. 아들의 노래를 듣고 또 연주하며 조금씩 아들의 감정을 알아가게 된다. 또 그 음악을 통해 새로운 사...
Read More이기주평범하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단순히 특별하지 않다는 걸까. '평범'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나거나 색다른 점이 없이 보통이라는 뜻이다. 대체로 중간, 보통 같은 말과 동의어로 쓰이지만, 그 뒤에 삶이 결합하는 순간 사회적 맥락을 지닌 단어로 돌변한다. 남들만큼 이라는 단서가 따라붙는 탓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는 평범한 삶은 무난한 일상을 반복하는 보통의 삶을 가리키지 않는다. 웬만한 삶의 조건이 어느...
Read More인터넷을 하다가 해외의 포럼에서 발견한 글이다. https://www.quora.com/What-are-the-golden-rules-of-programming/answer/James-Liu-20Make it readable to others. Others care.읽을 수 있게 만들자. 남들이 신경쓴다.Don’t do fancy code tricks. No one cares.멋진 코드를 작성하려고 하지마라. 아무도 신경 안쓴다.Users are almost never right. Go shadow them and get the real story.사용자들은 대부분 옳지 않다 (본인...
Read More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책에는 🌟 표시사람이 싫다 - 손수호선량한 차별주의자 - 김지혜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 김영민만지고 싶은 기분 - 요조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 김상현그리드 - 그레천 바크개가 보는 세상이 흑백이라고? - 매트브라운🌟조국의 법고전 산책 - 조국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 김상현마흔에 읽는 니체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마이클 코넬리🌟나를 숨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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